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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신한금융그룹과 4년간 후원 계약

등록 2021-04-07 09:53수정 2021-04-07 10:10

이상현 대한하키협회 회장(왼쪽)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6일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자대표팀의 김선아, 남자대표팀의 장종현 선수도 참여했다. 대한하키협회 제공
이상현 대한하키협회 회장(왼쪽)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6일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자대표팀의 김선아, 남자대표팀의 장종현 선수도 참여했다. 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는 신한금융그룹과 4년간 6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남녀 국가대표 장종현과 김선아 등이 참석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이로써 올해 1월 이상현 회장 취임 이후 2월 조마코리아와 2년간 4억원 규모의 의류 후원 계약을 한 데 이어 두 번째 후원자와 손잡았다.

이상현 회장은 “한국 하키를 후원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은 앞으로 4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 등 국제 경기에 출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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