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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코치 7명 코로나 ‘집단 감염’

등록 2021-04-21 16:58수정 2021-04-21 17:02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참가 뒤
귀국 선수 5명, 코치 1명…불가리아서도 1명 확진
불가리아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 마지막 기회
협회 “코로나 추가 검사. 대회는 예정대로 참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올림픽 로고 뒤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올림픽 로고 뒤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 국제대회에 참가한 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 6명과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와 시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치르고 19일 귀국한 대표팀 선수단 24명 중 선수 5명과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계올림픽 쿼터대회 참가를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불가리아 소피아로 이동한 25명의 선수 1명도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국내 귀국한 선수와 코치는 격리 시설로 이동한 상태이고, 불가리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또한 현지 격리 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대표팀은 예정대로 대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불가리아 연맹에서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 대회 참가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이 나왔고, 21일 오전 대표팀 선수단 전원이 추가 검사를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67㎏ 류한수와 130㎏급 김민석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대표팀 간판인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카자흐스탄 대회 8강에서 탈락해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상황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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