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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단, 이번주부터 ‘화이자’ 백신 맞는다

등록 2021-04-26 09:18수정 2021-04-26 09:22

문체부, 지원인력 30살 이상 AZ 백신
도쿄올림픽 개막일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지난 19일 일본 도쿄올림픽 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오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막일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지난 19일 일본 도쿄올림픽 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오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출전 대표선수들이 이번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의 협의를 통해 4월말부터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협의해 왔으며, 4월 초에 1차 접종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했다.

올림픽 출전 선수와 지도자들은, 백신별 접종 주기와 얼마 남지 않은 대회(예·본선) 일정의 경기력 유지 등을 고려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기타 지원 인력의 경우, 현행 백신 접종지침에 따라 30살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살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년에 1번뿐인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번 백신 접종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위한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도쿄올림픽은 7월23일 개막 예정인데, 일본 정부와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은 대회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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