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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PBA 프로당구 8구단으로 합류

등록 2021-05-13 12:33수정 2021-05-13 12:51

팔라존, 김세연 등 6명 우선지명
17일엔 2021~2022 시즌 드래프트
프로당구 8구단 휴온스가 우선 지명한 하비에르 팔라존. PBA 제공
프로당구 8구단 휴온스가 우선 지명한 하비에르 팔라존. PBA 제공

건강관리 기업 휴온스가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8번째 구단이 됐다.

피비에이는 13일 “휴온스가 피비에이 팀 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33), 김봉철(40), 김기혁(39), 글렌 호프만(네덜란드∙31), 김세연(26), 오슬지(36) 총 6명을 우선 지명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7월 개막하는 2021~2022시즌 피비에이 팀리그 참가 팀은 8개로 늘어났다. 지난 시즌 6개 구단에 더해 엔에이치(NH) 그린포스(NH농협카드)와 휴온스가 새로 합류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가 프로당구 피비에이 팀 리그의 8번째 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휴온스 당구팀이 훌륭한 성적은 물론,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비에이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1~2022 시즌 팀 리그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프로당구 8구단 휴온스가 우선 지명한 김세연. PBA 제공
프로당구 8구단 휴온스가 우선 지명한 김세연.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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