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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케이씨씨, 전준범 영입…엘지는 김준일 확보

등록 2021-06-01 16:12수정 2021-06-01 16:41

KCC 3점슛 역량 보강 다양한 전술 가능
케이씨씨로 이적한 현대모비스의 전준범. KBL 제공
케이씨씨로 이적한 현대모비스의 전준범. KBL 제공
프로농구 전주 케이씨씨(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슈터 전준범(30·195㎝)을 영입했다.

케이씨씨는 소속팀의 박지훈(32)과 김지후(29)를 현대모비스에 보내고 전준범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씨씨는 국가대표 슈터 출신의 전준범을 확보해 외곽슛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준범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39경기에 출전해 5.6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케이씨씨는 3점슛 능력을 보유한 전준범을 통해 내외곽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엘지(LG)도 서울 삼성의 김준일(29)과 서울 에스케이(SK)의 가드 변기훈(32)을 영입했다. 김준일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빅맨으로 지난 시즌 42경기 평균 9.3점, 4.1리바운드를 올렸다. 변기훈은 조성민의 은퇴로 슈터가 필요했던 엘지의 외곽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변기훈은 에스케이에서 10시즌을 보내며 평균 6.1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엘지는 김준일을 데려오는 대신 삼성에 센터 김동량(34)을 보냈고, 에스케이에는 가드 이원대(31)를 내줬다. 엘지와 삼성의 트레이드의 경우 2월 이관희를 데려오고 김시래를 내줄 때 합의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엘지로 이적한 삼성의 김준일. KBL 제공
엘지로 이적한 삼성의 김준일.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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