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가 석정도시개발로과 2억원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의 ㈜석정도시개발 본사 사옥에서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와 2억원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 계약에 따라 석정도시개발은 연간 2억원을 대한탁구협회에 후원하게 된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은 “2004년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준 한국 탁구의 젊은 리더 유승민 회장의 도전에 주식회사 석정도시개발이 힘을 더해 탁구 종목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묵묵히 훈련 중인 대표팀부터 탁구 동호인들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탁구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