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극적인 9회 동점 투런 홈런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입지가 좁아진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오랜만에 장타를 터트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9회 등판해 임무를 완수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