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요셉 형제의 아들이 호주 유학 생활에서 변을 당해 주검으로 돌아왔다.
유골을 안고 마을을 찾아 온 부모의 모습이 너무 처연하다.
나무 아래 수목장으로 묻는다.
봉오리만 내밀다 만 청춘을 대지의 품에 안겨 드린다.
주신 분이 도로 거두어 가시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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