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道無難 지도무난 唯嫌揀擇 유혐간택 但莫憎愛 단막증애 洞然明白 통연명백 도에 이르는 게 왜 그리 어렵단 말인가.
오직 취하거나 버리는 데서 벗어나 버려라.
증오하거나 애착하는 일을 그쳐버리면
도가 단박에 환해지리라.
승찬대사의 신심명에서
승찬대사(미상 ~606)=중국 수나라 때 승려. 선종(禪宗)의 제3대 조사(祖師). 40세 때에 창(瘡)을 앓았다. 요즘 말로 한센씨병이다. 그로 인해 고통을 받고 달마에 이은 제2대 조사 혜가(慧可)에게 출가했다. 도를 깨닫고 도신에게 법을 전한 뒤 서주 완공산에서 대중에게 설법하던 중 합장하고 선 채로 열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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