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도 혼자 몸일 때와 같이 여자의 심성으로 살면 자식을 잘 키우기 힙듭니다. 이런저런 자극에 흔들리며 불안해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내던 습관대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도 엄마처럼 불안정하고 분노심을 품게 됩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행복하려면 먼저 엄마부터 망므의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안한 여인의 마음이 아니라, `내 아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킨다'는 엄마의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그 마음을 지지대 삼아 잘 자랍니다.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 <엄마 수업>(법륜 지음, 이순형 그림, 휴 펴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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