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가 한국이 지원한 방위비 분담금을 사령부 안 호텔 직원의 인건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한국과 미군 사이에 분담금 용도를 정한 ‘분담금 이행 약정’을 위반한 것으로, 이런 사실은 미국 국방부 감찰관이 주한미군사령부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뒤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국회 외교...
민주노동당이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서 사실상 빠지기로 결정했다. 민주노동당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상호 존중과 호혜라는 야권연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선대위 구성을 수용하기 어려워, 박 후보 선대위의 선거대책위원장 및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맡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7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1년 뒤 재고용’ 등의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제시하고,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김진숙(51)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275일째 농성중인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 환노위 여야 의원들...
박원순 후보는 7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면서 자신과 아들의 병역 사항을 신고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 1학년 재학 중 제적된 뒤 1977년 8월부터 1978년 4월까지 8개월 동안 고향인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보충역(이병 전역)으로 병역을 마쳤다. 보충역에 편입된 이유는 당시 ‘부선망 독자’(...
대한지적공사가 23억을 주고 산 아이패드 3700대가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지적공사에서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대한지적공사는 지난해 말 전 직원에게 지급할 아이패드 3700대를 ㈜케이티에서 23억2천만원에 구입했다. 지적공사는 3700대 모...
박원순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첫날인 4일, 박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들은 종일 민주당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본선에서 가장 큰 힘을 보태줘야 할 민주당과 ‘모양새’ 좋게 캠프 구성을 논의하길 바랐지만, 민주당은 이날 손학규 대표의 거취 문제로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손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안...
모든 면에서 박원순 시민후보가 우위를 보인 경선이었다. 박원순 후보는 배심원 평가와 여론조사에선 예상대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압도했고, 국민참여경선에선 강력한 조직을 거느린 민주당 후보에 맞서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박원순 후보는 지난달 30일 열린 티브이토론 직후 진행된 배심원 평가에서 54.43%를 ...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가 4대강 사업 홍보를 위해 4대강 거점 지역 축제를 신설해 정부 기금을 25억원을 편법지원 (“문화부, ‘4대강 축제’ 편법 지원”)한 데 이어, 해당 축제 홍보에 <한국방송> 프로그램을 동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3일 문화부가 &l...
범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박원순 시민후보는 각각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차별성을 꾀했다. 박영선 후보는 ‘복지 서울’을, 박원순 후보는 ‘희망 서울’을 주요 구호로 전면에 내세웠다. 박영선 후보는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서울, 사람특별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