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일각에서 위기론을 제기하는 가운데서도 삼성전자가 미국 자동차전장업체인 하만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질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총수 부재’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각) 하만은 주주총회를 열어 삼성전자에 회사를 매각하는 안을 통...
삼성그룹은 17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삼성 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성그룹 쪽은 16일 7시간여동안 영장실질심사 법정에서 특검과 치열한 논쟁을 하는 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발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3대째에 이르는 삼성그룹 총수 중 첫 사례다. 또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죄 혐의를 적용함에 따라, 삼성 총수는 이건희 회장에 이어 2대째 뇌물죄로 처벌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938년 삼성상회로 출발한 삼성그룹은 창업 79년을 거치는 동안 여러 차례 검찰 ...
박영수 특별검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자 삼성은 이전보다 강경하고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14일 밤 ‘영장 재청구에 대한 삼성의 입장’을 내 “삼성은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3일 재소환하자 삼성그룹 쪽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장이 안 되면 이달 말로 끝나는 특검 수사 기한이 지나가기만을 내심 기대했지만 특검이 구속영장 재청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비상 모드에 들어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국민연금에 이어 공정위 의혹까...
특검이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해소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로비 의혹을 조사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조사 기간 동안 10여차례나 공정위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공정위 세종청사 출입기록 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대차 직원들이 공정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순환출자를...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재편 과정에서 불거진 순환출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차례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아가 ‘로비’를 한 의혹이 불거졌다.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자치부에서 제출받은 ‘공정위 세종청사 출입기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공정위가 삼성의 순환출자를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