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진보 교육감들과 발을 맞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부 특수목적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학교 현장 곳곳에서는 고교체제 개편과 관련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교육계에선 고교서열화와 입시 경쟁에 매몰된 현행 고교체제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