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등 산간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한라산 정상 등반이 통제됐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도 산간에 내린 대설주의보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58㎝, 윗세오름 52㎝, 어리목 42㎝, 성판악 25㎝의 눈이 쌓여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
제주도 내에서 유통돼야 할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의 다른 지방 불법반출에 우근민 제주지사의 측근과 친인척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삼다수의 도외 불법반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청은 27일 삼다수 생산업체인 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63) 사장과 현아무개(46) 이사, 김아무개(47) 팀장 등 3명을 제주특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이나 특산품 등을 사면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돌려주는 제도가 시행절차가 마련된 지 2년 남짓 지나도록 시행되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23일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도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을 개정하고, 부가세 환급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제반 절차를 끝냈으나 관련 법...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제주해군기지 예산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직접 국회를 방문해 내년 해군기지 관련 예산안 전액 삭감을 호소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국민대통합을 실천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이려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마을...
제주시내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 서부서는 20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빌라에서 입주자 김아무개(35)·고아무개(33)씨 부부와 아들(5), 딸(3)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동료 양아무개(39)씨가 이날 제주시내에서 휴대전...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도의 옛 공동묘지 터에서 온전하게 보존된 인골들이 무더기로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고고학연구소(소장 강창화)는 18일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7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분묘유적을 발굴조사한 결과 널무덤(토광묘)으로 보이는 20기의 ...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도의 옛 공동묘지 터에서 온전하게 보존된 인골들이 무더기로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려시대의 온전한 인골 발굴은 사실상 처음으로 제주 사람들의 형질적인 특성 파악은 물론 옛 한반도인에 대한 형질유전자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가정형편 등으로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시작한 도내 초·중학교 무상급식 운동이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돼 기쁩니다.” 제주도의회가 최근 도내 중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예산이 의결된 것에 대해 강경식(45·무소속) 의원은 17일 “자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한 성...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속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과 고충홍·신영근·박주희 의원은 13일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제주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서귀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재활전문병원을 민간에 위탁하지 말고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귀포시민연대, 탐라자치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귀포시 공공의료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12일 성명을 내어 “제주도는 재활병원 건립에 400억원에 가까운 혈세를 쏟아부었고, 재활병...
대한한공이 제주~김포 노선에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제주산 겨울채소의 수도권 수송에 숨통이 트였다. 대한항공과 제주도는 13일부터 제주산 겨울채소 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에 중·대형 항공기(A300-600, B747-400)를 추가 투입해 내년 1월15일까지 운항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한항...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선거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 현안 해법을 놓고 제주도당 차원의 정책토론회를 벌이자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제안했다.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10일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정책경쟁이 필요한데도 정책선거가 실종됐다. 제주지역의 현안을 놓고 김우남 민주당 도당 위원장과...
제주사람들의 이상향이면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어도’를 주제로 한 가곡 <이어도>와 대중가요 <이어도가 답하기를> 등 2곡이 9일 제주에서 발표됐다. 이 2곡은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거장 김희갑·양인자씨 부부에게 작곡·작사를 맡겨 ...
일제강점기에 많은 제주도민들은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갔다. 1930년대 중반 그 수가 많을 때는 5만여명에 이르렀다. 제주도 내 가구당 1명꼴인 셈이다. 그들은 오사카와 고베·교토 등지에서 노동에 종사하며, 고향의 가족과 친인척들을 도왔다. 해방 뒤 일부는 돌아왔지만 상당수는 눌러앉았다. 이것이 ‘재일 제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