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만 1조1500억원대에 이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택지개발을 추진해온 민간개발업체가 정치권과 성남시 고위 공무원들에게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부동산컨설팅 업체에 거액의 용역비를 집행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컨설팅 업체는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다 포기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임원이 퇴...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듯한 내용의 글을 남기고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5시50분께 이번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아무개(44·안산시 단원구)씨가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에 사는 다른 유가족이 발견해 고려대학...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자식의 영정을 품에 안고 20시간 동안 ‘눈물의 행진’을 했다. 정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한국방송>(KBS)으로, 다시 청와대 앞으로 옮겨 다니며, 1박2일을 거리에서 보냈다. 이들의 요구는 소박했다.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한국방송 ...
“아들, 딸 잃고 생계까지 막막한데 병원 가서 심리치료나 받으라니요. 종일 집안에 틀어박혀 눈물만 흘리고 있는 걸 정부가 알면서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늑장 구조’로 비판을 받고 있는 정부가, 이번에는 자녀를 떠나 보내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나 몰라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