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80)는 국내 독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마다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돼온 인물이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1954년 등단한 이래 10권이 조금 넘는 시집을 냈을 뿐이지만 스웨덴은 물론 스칸디나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