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특목고 3학년생 두 명이 기말시험 문제지를 빼냈다가 퇴학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부산시 교육청의 말을 들어보면, 특목고인 ㅂ고 3학년생 두 명은 지난 6월 말 수업이 끝나고 <정보과학>, <화법과 작문> 등 2개 과목의 교사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캐비닛에 있던 2개 과목의 시험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