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안모 씨(49). 안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원하는 분야의 일자리를 얻은 것. 하지만 불과 3달 전까지만 해도 안 씨 또한 여느 주부들처럼 가사 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안 씨의 취업 뒤에는 폴리텍 성남캠퍼스에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교육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