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어린이와 주부를 대상으로 매장 안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문화 체험 코스를 마련하는 등 가족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사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제공
외식업계 ‘특별메뉴’ 내놔
공연관람권·축구공 추첨도
공연관람권·축구공 추첨도
5월은 ‘가정의 달’로 외식 나들이가 많은 때다. 게다가 6월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어, 외식 업계는 일찌감치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들어갔다.
기왕에 나간 나들이라면,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이벤트에 도전해보자. 외국으로의 여름휴가나, 공짜 식사권, 공짜 와인 등 다양한 행운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봄 한정 메뉴로, ‘마일럽 어니언 치즈 스테이크와 코코넛 프로운’ 등을 판매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서부의 대자연을 주제로 선보이는 메뉴로, 호주산 쇠고기 스테이크에 양파와 치즈 소스를 올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또 호주 서부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가족 여행의 행운도 내걸었다. 이달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아웃백을 이용하고 영수증에 적힌 응모번호 10자리를 아웃백 누리집(outback.co.kr)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겐 호주 서부 4인 가족여행권을 선물로 준다. 또 2등 3명에겐 3인 가족 호텔 1박 상품권, 3등 30명에겐 7~8월 한정 메뉴 커플 식사권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중국 요리를 주로 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5월을 맞아 ‘화목한 식사는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3~4인 가족 추천 메뉴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전복 등 해산물 요리인 전가복이나 스파이시 마늘 갈비 등이 포함된 추천 메뉴를 먹고 패밀리포인트 회원 적립을 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겐 푸껫 4인 가족 여행상품권을, 2등 70명에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관람권 2장씩을 선물로 준다. 또 8~13살 어린이를 데리고 오는 가족 손님은 무조건 어린이 1명의 식사값을 50% 깎아주고,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30% 할인권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얇고 바삭한 이탈리아식 피자 도와 도톰하고 쫄깃한 미국식 피자 도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나폴리 도우’를 모든 피자 메뉴로 확대하면서, ‘사이드 메뉴 반값’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3일까지 피자를 주문할 때 나폴리 도우를 선택하고 코카콜라를 함께 주문하면 치킨윙 등 사이드 메뉴를 50% 할인 가격에 맛볼 수 있게 해준다.
6월로 바짝 다가온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메뉴나 이벤트들도 다양하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이달부터 2010년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달 27일까지 ‘빕스 코리아파이팅 세트’를 내놓는다. 이 메뉴는 ‘빕스 스테이크와 코코넛 쉬림프’ ‘얌 스톤 안심과 쉬림프 투탑 스테이크’가 함께 나오는 구성인데, 이를 주문한 고객들을 추첨해 1등 4명에겐 넷북을 주고, 2등 400명에겐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 보급형 축구공을 선물로 준다. 또 3등 500명에겐 대한축구협회 응원용 머플러를 준다.
또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을 병 단위로 주문하는 고객에겐 스크래치 복권을 주는데, 당첨자 1300명은 월드컵 지정 와인인 ‘니더버그 트웬티텐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물로 받아 과일향이 선명한 남아공 와인 특유의 맛을 한차례 더 즐길 수 있다. 퓨전 요리 주점인 ‘피시앤그릴’은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인의 매운맛’을 주제로 한 ‘으랏차차 신메뉴’ 8종을 선보였다. 치킨·족발 등 대중적인 안줏거리에 통마늘과 고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강조한 메뉴들로, ‘깐풍치킨 봉봉’ ‘쿨한 족발’ 등 재미난 이름을 달고 있다. 또 한산 소곡주를 바탕으로 들국화를 넣어 빚은 ‘달빛 13’이란 전통주도 새로 내놓았는데, 이 술이나 으랏차차 신메뉴를 주문하는 이들에겐 뿔 머리띠나 두건 등 축구 응원 도구를 선물로 준다. 또 이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이 매장에서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누리집(fishngrill.net)에 올리면, 111명을 추첨해 모두 13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또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을 병 단위로 주문하는 고객에겐 스크래치 복권을 주는데, 당첨자 1300명은 월드컵 지정 와인인 ‘니더버그 트웬티텐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물로 받아 과일향이 선명한 남아공 와인 특유의 맛을 한차례 더 즐길 수 있다. 퓨전 요리 주점인 ‘피시앤그릴’은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인의 매운맛’을 주제로 한 ‘으랏차차 신메뉴’ 8종을 선보였다. 치킨·족발 등 대중적인 안줏거리에 통마늘과 고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강조한 메뉴들로, ‘깐풍치킨 봉봉’ ‘쿨한 족발’ 등 재미난 이름을 달고 있다. 또 한산 소곡주를 바탕으로 들국화를 넣어 빚은 ‘달빛 13’이란 전통주도 새로 내놓았는데, 이 술이나 으랏차차 신메뉴를 주문하는 이들에겐 뿔 머리띠나 두건 등 축구 응원 도구를 선물로 준다. 또 이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이 매장에서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누리집(fishngrill.net)에 올리면, 111명을 추첨해 모두 13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