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종합부동산세가 9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16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을 보면,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이 걷은 종합부동산세 세수는 전년보다 2285억원(28.8%) 늘어난 1조214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종부세(1조6520억원)의 61.8%다. 2011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던 서울지역 종부세는 2016년 감소(-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