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내년부터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의 잔금대출에 소득증빙을 강화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도록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반영한 것이다. 내년 1월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공고가 ...
청약 과열 현상이 주요 대도시를 휩쓸었던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원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해 전국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원으로 지난해 986만원보다 7.0% 상승했다. 전국 분양가격이 1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7일 국민은행의 11월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73.3%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6월 75.1%로 최고점을 찍은 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세가율이 떨어지는 것은 전셋값...
수도권의 주택 소유자 10명 중 4명은 향후 주택구매 목적을 ‘투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유망한 부동산 상품으로는 상가를 제치고 아파트가 꼽혔다. 부동산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은 한국자산신탁, 대우건설, 해안건축과 함께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설문조사한 ‘2017주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
국토교통부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해외건설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혁명 4.0 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필리페 데소이 유럽해외건설협회장, 로 수이 팽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등 국내외 학·업계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건...
‘11·3 부동산 대책’ 여파와 함께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로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2년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4일 ‘부동산114 조사’와 부동산 업계 말을 종합하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에 견줘 0.0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
신규 아파트 1순위 청약 신청을 거주자 우선으로 접수한 뒤 비거주자 접수를 받는 식으로 일정을 분리하는 제도가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통합 접수 탓에 청약경쟁률이 과도하게 부풀려지면서 시장 과열을 부추기는 폐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1·3 부동산대책’에서 발표한 ‘1순위 청약 시 일정 분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