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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강재훈의 살핌] 봄 숲길에서

등록 2022-04-14 18:03수정 2022-04-15 02:35

누가 무슨 일로 묶었을까. 삭아가는 나일론 끈이 퇴색한 시간만큼 나무는 내내 고통을 겪으며 신음했으리라. 그렇지 않았다면 이 봄을 함께 맞으며 푸른 새순을 돋우었을 텐데. 어떤 행동을 하든 한번쯤 되돌아보자. 대수롭지 않게 행동한 일에 대수로운 결과가 내재하여 있음을 알아차리자. 아프단 말 없이 서 있는 나무, 그 생명이 곧 우리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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