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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신영복의 그림 사색] 야심성유휘

등록 2012-05-18 19:11

야심성유휘(夜深星逾輝)
“밤이 깊으면 별은 더욱 빛난다.”
이 말은 밤하늘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어둔 밤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욱 빛난다는 사실은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위로입니다.

몸이 차가울수록 정신은 더욱 맑아지고
길이 험할수록 함께 걸어갈 길벗을 더욱 그리워합니다.

맑은 정신과 따뜻한 우정이야말로
숱한 고뇌와 끝없는 방황에도 불구하고
그 먼 길을 함께하는
따뜻한 위로이고
격려이기 때문입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신영복의 그림사색’을 이번 회로 마칩니다. 그동안 좋은 글과 그림을 주신 신영복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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