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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한민의 감수성 전쟁] 뉴스앵커와 기상캐스터

등록 2012-08-31 19:22

문: 위 그림에서 이상한 부분은? 답: 없다. 단지 낯설 뿐.

황금시간대의 뉴스들을 보면 예외가 없다. 왼쪽엔 중년 남성, 오른쪽엔 20대 여성. 왜? 중년의 실력있는 여성 앵커가 없어서? 당연히 아니다. ‘남자는 실력, 여자는 외모’라는 보수적 가치관을 이보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또 있을까? 기상캐스터는 또 어떤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 일색이다. 중요한 건 날씨인데!

방송사들은 늘 시청자 핑계를 댄다. 시청자들이 좋아한단다. 그렇다면 싫어하는 시청자도 있다는 걸 알려주자!

김한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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