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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한민의 감수성전쟁] 허벅지

등록 2012-10-19 19:03

남: 저 변태 아니에요. 애인을 찾고 있어요. 남자는 다 마른 허벅지를 좋아한다구요? 천만의 말씀. 여성분들, 돈에 눈먼 사람들이 세운 폭력적인 기준에 속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당신이 ‘살과의 전쟁’을 하길 원하지 않아요!

여: ‘사랑은 허벅지에서 나온다’는 말 아세요? 한의학적으로 깊은 뜻이 있대요. 요즘 하체 건강한 남자는 죄다 멸종인가요? 최소한 바지 사이즈가 저보단 커야 할 거 아니에요!

김한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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