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2018년 7월23일 두 사람이 우리 곁을 떠나갔다. 소설가 최인훈과 정치인 노회찬. 한국 현대사에 굵은 발자취를 남기고 그들은 표표히 장도에 올랐다. 그들을 엮어주는 하나의 어휘가 있다면 그것은 ‘광장’일 것이다. 최인훈은 장편소설 <광장>(1961)에서 4·19혁명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