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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핵, 대화로 해결한다는 데 미국과 이견 없다”

등록 2018-01-10 10:51수정 2018-01-10 11:33

“남북대화를 북핵문제 해결하는 계기로 발전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든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든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데 있어 미국과 전혀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등을 두고 북한과 미국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면 한국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안보에 관해서 한국과 미국은 오랜 동맹국가로 안보위기를 공유하고 있다”며 “북핵과 미사일 위협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다. 양국은 북핵 문제에 서로 공조해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강도높은 제재와 압박을 국제사회와 함께 하면서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는 외교적 해법을 강구하고 있다. 여기엔 미국이 주도한 제재와 압박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며 “이제 남북간 대화가 시작됐다. 대화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고, 나아가 북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계기로 발전시켜나가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대해 미국과 아무런 이견이 없다. 미국도 이번 남북대화를 전폭 지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는 뜻을 표명하고 있다”고말했다. 성연철 김규남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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