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단독] 윤석열 당선자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4월3일 출국

등록 2022-03-31 17:57수정 2022-03-31 18:02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1·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1·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파견하는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이 다음 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31일 <한겨레>에 “대표단이 다음 달 3일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구성한 바 있다. 부단장은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고,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표세우 전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인선 당선자 외신대변인이 포함했다.

이들은 1주일가량 미국에서 머물며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 주요 인사를 만나 북핵 문제,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진 단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누굴 만날지는 아직 조율이 안 됐다. 계속 조율 중”이라며 “한미동맹을 회복하고 정상화해서 물샐 틈 없는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윤 당선자의 뜻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