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일본)
우리말 논술 / 환경오염과 인류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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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중등~고1)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는 분업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기계 문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여럿 제작했다. 이 가운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생태주의 관점에 입각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문명 붕괴 후 천 년의 세월이 지난 지구. 대기는 심각하게 오염돼 인간은 공기를 걸러내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유일하게 바람계곡만이 바닷바람 덕분에 도구의 도움 없이 숨을 쉬며 살 수 있는 곳이다. 어느 날 군사 대국인 투르메키아의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투르메키아는 자신들의 문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전설 속에 등장하는 거신병(巨身兵)을 동원하여 부해(腐海: 썩은 바다)를 태워 없애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런데 우연히 부해(腐海)의 밑바닥에 떨어진 나우시카는 그 곳이 인간이 오염시킨 땅의 독을 정화하는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투르메키아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된다. 나우시카와 대립 구도로 설정된 투르메키아는 환경에 대한 무지와 과학기술의 남용을 상징한다. 이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나우시카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인간 스스로 환경의 일부임을 자각하고 환경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곤충 오무는 인간의 행동에 따라 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인간이 공격할 때는 분노를 표현하는 공격색을 띠고 무섭게 돌진하는 반면, 그들을 이해하고 화해의 몸짓을 보낼 때 촉수를 뻗어 화답한다. 이는 인간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자연은 인간에게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고, 무시무시한 역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연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 ’
2007년 7월7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음악행사가 일곱 개 대륙에서 벌어진다.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기획한 ‘라이브 어스(Live Earth)’라는 환경 콘서트다.
지난 2005년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위해 열렸던 ‘라이브 8’ 공연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대규모 콘서트의 목적은 지구상에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각 콘서트의 목적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라이브 7’ 콘서트에는 마돈나, 본 조비 등 세계적인 가수가 공연할 예정인데, 현장 관람 인원은 약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20억 이상의 인구가 이 콘서트를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콘서트에 참가할 가수들이 제트기를 타고 전 세계 콘서트장을 오가는 것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또 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위선적 행위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제트기는 가스를 뒤로 뿜어내어 그 힘으로 운항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공기를 흡입한 후 산소를 연소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생성되고, 이는 ‘환경 문제 해결 및 환경 보호’라는 콘서트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는 분업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기계 문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여럿 제작했다. 이 가운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생태주의 관점에 입각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문명 붕괴 후 천 년의 세월이 지난 지구. 대기는 심각하게 오염돼 인간은 공기를 걸러내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유일하게 바람계곡만이 바닷바람 덕분에 도구의 도움 없이 숨을 쉬며 살 수 있는 곳이다. 어느 날 군사 대국인 투르메키아의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투르메키아는 자신들의 문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전설 속에 등장하는 거신병(巨身兵)을 동원하여 부해(腐海: 썩은 바다)를 태워 없애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런데 우연히 부해(腐海)의 밑바닥에 떨어진 나우시카는 그 곳이 인간이 오염시킨 땅의 독을 정화하는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투르메키아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된다. 나우시카와 대립 구도로 설정된 투르메키아는 환경에 대한 무지와 과학기술의 남용을 상징한다. 이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나우시카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인간 스스로 환경의 일부임을 자각하고 환경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곤충 오무는 인간의 행동에 따라 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인간이 공격할 때는 분노를 표현하는 공격색을 띠고 무섭게 돌진하는 반면, 그들을 이해하고 화해의 몸짓을 보낼 때 촉수를 뻗어 화답한다. 이는 인간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자연은 인간에게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고, 무시무시한 역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연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 ’
사진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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