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실무중심 교육훈련이 강점
최근 3년 취업률 90%넘어
졸업생도 3년간 사후관리
최근 3년 취업률 90%넘어
졸업생도 3년간 사후관리
대학길라잡이 / 한국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는 1968년 설립된 중앙직업훈련원이 모태인 한국폴리텍대는 전국에 걸쳐 한국폴리텍Ⅰ~Ⅶ대학과 4개의 특성화 대학 등 모두 11개 대학 29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노동부 산하 특수국책대학이다.
2006년 3월 기존의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를 합쳐 현재의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폴리텍대는 종합을 뜻하는 ‘Poly’와 기술의 ‘Technic’이 합쳐진 것이며, 말 그대로 ‘종합기술대학’으로서 실무기술 중심의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산업학사 학위 과정과 직업훈련 과정(기능사, 기능장) 등 550여 가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는 29개 캠퍼스에서 기술 교육을 받고 있는 3만여 명과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17만여 명 등 매년 20만여 명의 훈련생을 배출하는 국내 최고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뷰] 허병기 이사장
“한국폴리텍대를 떠올리면 ‘테크니션의 산실’이라고 할 정도로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는 데 최대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8월 한국폴리텍대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허병기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의 역할과 기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은 물론 저평가되고 있다”며 “3년 임기동안 대학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또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79달러에 불과해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였던 우리나라가 현재 2만 달러에 이른 데는 기술인들의 피와 땀의 결과인데,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고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길만이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한국폴리텍대가 국민의 세금과 기업의 고용보험기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인만큼 현장실무 기능 엘리트를 양성하는 것은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폴리텍대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해 달라?
= 교육과정은 양성훈련(다기능기술자, 기능사, 기능장 과정)과 향상훈련(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능력개발훈련)과정이 있다. 2년 과정의 산업학사 학위인 다기능기술자과정은 생산공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비진학 청소년, 청년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사과정(1년/6개월)은 기술집약적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초지식과 기능을 연마하는 과정이다. 또 기능장과정(2년/1년)은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공분야 최상급의 숙련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은 고용보험업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훈련이며, 능력개발훈련은 실업자, 새터민, 군 전역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기술훈련이다.
■ 경쟁력이 화두인데, 한국폴리텍대의 경쟁력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나?
=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의 교육훈련이 최대 강점이다. 일반 대학이 이론 80%, 실습 20%라면 한국폴리텍대는 실습 60~70%, 이론 30~40%로 현장중심의 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눈높이, 인사이트(insight)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근로자의 시간, 프로그램 등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지역 캠퍼스의 여건, 환경 등을 고려해 학과 개편, 장비 지원 등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꾀할 계획이다.
■ 최근 경제 환경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취업률을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취업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
= 한국폴리텍대의 최근 3년간 취업률은 90.4%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교수 기업전담제, 현장실무형 교육을 위한 FL(Factory Learning)시스템, 멘토링 제도인 소그룹 지도교수제, 실무능력인증제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폴리텍대는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프로그램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 졸업생들의 사후관리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 대학이 인재를 배출하는 것만으로 임무를 다하는 것은 아니다. 졸업한 후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과 재취업 알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년이라는 사후관리기간 동안 ‘플러스 원’(Plus One)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 원년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8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7월 현재 7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졸업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 대학 특성상 소홀해질 수 있는 인성교육은 어떻게 실시하나?
= 한국폴리텍대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해부터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인성교육은 소양·품성·자질 함양을 통한 기업이 원하는 직업인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 소양교육의 경우 일반 교양교과를 통해, 품성교육은 소그룹 지도교수 멘토링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자질교육은 리더십 프로그램과 대인관계능력개발 프로그램, 창의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고창캠퍼스에서 192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집체교육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내년에는 1만400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폴리텍대의 비전을 어떻게 보는가?
= 한국폴리텍대는 ‘공부머리’보다는 ‘일머리’가 발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술 중심의 경쟁력 있는 현장실무 기능 엘리트를 양성하는 곳이다.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테크니션을 기르는 요람으로 거듭 나면서 ‘기술한국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될 것을 확신한다.
한상현 <함께하는 교육>기획위원 presshan@empal.com
■ 한국폴리텍대 자랑거리
‘교수 기업전담제’ 기업·대학 함께 만족
현장중심 교육의 한국폴리텍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교수 기업전담제’.
이 제도는 교수 1인당 10개 이상 기업체를 전담 관리하는 것으로, 기업에게 무료로 제조 기술 분야를 컨설팅해주는 것을 비롯해 기업과 공동으로 생산품을 개발하거나 다양한 기술을 지도해 준다.
이밖에도 기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초고속가공기 등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데다 맞춤형 우수 인력을 조기 확보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대학 입장에서도 전담업체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로 재학생의 취업이 용이한 것은 물론 기업체 기술동향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우수한 산업체 인사 수업참여로 인한 현장성 제고, 교수 기업체 현장연수 확대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마디로 기업과 대학이 ‘윈윈’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1400명의 교수들이 3만1000여개의 기업을 전담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는 기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교수들로 하여금 일주일에 이틀은 현장출장을 가도록 제도화하는 등 이 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2009학년도 입시전형 ‘기능사과정’ 학력제한 없어 한국폴리텍대는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과정별로 다른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2년제 학위 과정인 다기능기술자 과정은 수시와 정시를 통해 7595명(정원 외 특별전형 20% 포함)을 선발한다. 응시자격 요건은 고교 졸업자(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장기복무 제대군인, 연계교육 협약을 맺은 고교의 해당 학과 연계교육과정 이수자 등 우선선발 대상자 및 우선직업교육훈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30% 범위 내에서 뽑는 ‘우선선발제’다. 전형별 성적 반영은 정원 내 일반전형은 학생부, 수능 및 면접을 적용하며, 정원 내 특별전형은 학생부 및 면접,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생부, 서류 및 면접을 적용한다. 모집기간은 수시의 경우 12월14일까지이며 정시는 12월15일부터 2009년 3월1일까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살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기능사 과정은 학력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면접·신체검사로 선발한다. 이 과정 역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장애인, 국가 보훈 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여성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주고 있다. 모집정원은 6595명이며 모집기간은 12월1일부터 2009년 2월24일까지다. 기능장과정은 기능사,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 및 동일 직무분야 실무경력 11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허병기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 2009학년도 입시전형 ‘기능사과정’ 학력제한 없어 한국폴리텍대는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과정별로 다른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2년제 학위 과정인 다기능기술자 과정은 수시와 정시를 통해 7595명(정원 외 특별전형 20% 포함)을 선발한다. 응시자격 요건은 고교 졸업자(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장기복무 제대군인, 연계교육 협약을 맺은 고교의 해당 학과 연계교육과정 이수자 등 우선선발 대상자 및 우선직업교육훈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30% 범위 내에서 뽑는 ‘우선선발제’다. 전형별 성적 반영은 정원 내 일반전형은 학생부, 수능 및 면접을 적용하며, 정원 내 특별전형은 학생부 및 면접,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생부, 서류 및 면접을 적용한다. 모집기간은 수시의 경우 12월14일까지이며 정시는 12월15일부터 2009년 3월1일까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살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기능사 과정은 학력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면접·신체검사로 선발한다. 이 과정 역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장애인, 국가 보훈 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여성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주고 있다. 모집정원은 6595명이며 모집기간은 12월1일부터 2009년 2월24일까지다. 기능장과정은 기능사,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 및 동일 직무분야 실무경력 11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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