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토론회] 해직교사와 함께하는“청소년, MB교육의 대안을 말하다” ⓒ 청소년다함께(cafe.naver.com/youthalltogether)
[사회일반] 청소년다함께, 일제고사 해직교사와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
지난 3월, 일제고사 시행으로 한국 교육계가 시끌벅적했다. 그리고 올해 초에는 임실에서 시작된 일제고사 성적조작 사건으로 ‘일제고사 폐지’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서만 4명의 청소년이 입시스트레스와 억압적인 학교생활을 견디지 못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 자살한 중3학생은 유서에 “죽고 싶다. 죽는 게 행복하다. 살기 싫다. 중3인데 50년은 더 산 것 같다.” 라고 말해 청소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입시를 강화하는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두발규제, 체벌, 벌점제 등으로 인권마저 침해 당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도 더욱 심해졌다. 영어몰입교육, 학교자율화, 일제고사 등으로 청소년들은 힘들어했고, 일제고사에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교사가 해고당하기도 했다.
이에 청소년다함께는 4월 11일 일제고사 반대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최혜원 교사와 함께 ‘청소년, MB식 교육의 대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혜원 교사가 발제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다함께 토론회는 매달 2번 열리며, 각각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궁금한 점은 청소년 다함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youthalltogether.cafe)나 담당자에게 전화(010-9905-8692)로 문의하면 된다. 허그루 기자 grewmania@naver.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청소년 다함께 토론회는 매달 2번 열리며, 각각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궁금한 점은 청소년 다함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youthalltogether.cafe)나 담당자에게 전화(010-9905-8692)로 문의하면 된다. 허그루 기자 grew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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