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마당 / ▶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오는 27일 한겨레 통합논술 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 모두 18회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날로 강조되는 통합논술을 제대로 가르치고 첨삭지도를 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과정을 마친 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방과후교실이나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에서 통합논술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료는 57만원. 문의 (02)3279-0900. ▶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8월 초 ‘교정교열 과정-우리말글 바로쓰기’ 강좌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개강한다. 모두 2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오전반은 4일 개강하는데, 어법에 대한 기본에서 출발해 실제 출판 현장의 교정교열 전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5일부터 시작하는 저녁반은 오전반에 비해 단기 과정으로, 모두 12회의 강의를 통해 교정·교열의 핵심들을 익히게 된다. 오전반은 출판사 취업준비생, 저녁반은 현직 출판인들이 많이 수강한다. 두 강좌 모두 40년 동안 국어 순화운동을 펼쳐온 이수열씨가 강의를 맡고, <한겨레> 교열부장을 역임한 최인호씨의 특강도 진행된다. 교재 제공과 함께 오전반은 38만원, 저녁반은 32만원이다. 센터 쪽은 “출판사 취업을 위해서는 교정교열 능력이 필수”라며 “과정을 수료한 이들 가운데 성적 우수자는 출판사의 구인 의뢰에 최우선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27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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