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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현장 국어교사가 쓴 ‘작문 수다떨기’

등록 2009-08-16 15:29

<청소년을 위한 자유로운 글쓰기>
<청소년을 위한 자유로운 글쓰기>




글쓰기 필독서 /
[난이도 수준-중2~고1]

<청소년을 위한 자유로운 글쓰기>
(김주환 지음. 양철북)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다. 정답을 정해놓은 글쓰기 시험이 있다면 그것은 글쓰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소치다. 글쓰기란 자유롭고 창조적인 인간의 생각을 가장 잘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에 글쓰기 시험 문제를 내는 출제자조차도 어떤 답안지가 나올지를 상상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자유’인지도 모른다.

20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는 아이들의 글에서 ‘자유’를 발견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자유로운 글쓰기’는 ‘내 마음대로 쓰기’는 아니다. 오히려 ‘네 마음의 소리를 듣고, 너만의 생각을 하고, 너의 언어로 널 표현하는 글쓰기’라고 하는 게 맞다. 저자는 “흔히 아이들의 글은 불완전한 것이며 아직 미성숙한 것으로 보기 쉽지만 내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확인한 것은 아이들의 글은 그 자체로 완전하며 어른들의 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시, 이야기, 비평 등 3부로 구성돼 있으며, 부문마다 필요한 핵심 전략이 소개된다. 33가지의 글쓰기 전략은 실제 학생들이 쓴 글의 사례를 통해 설명돼 활용도가 높다.

김창석 기자 kimcs@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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