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눈길 천천히, 안전히 와주세요…눈 내린 토요일 풍경

[만리재사진첩]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시내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에 18일 오후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오후 3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표·발효된 곳은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 등으로 모두 이날 오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던 지역들이다. 함께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던 강원 평창군평지·횡성·홍천군평지도 곧 예비특보가 대설특보로 바뀔 전망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모처럼 내린 눈을 즐기는 시민들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서둘러 제설작업에 나온 시민들이 함께 목격됐다. 차량들도 눈 쌓인 도로 위를 조심스레 운전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와 폐지 수거 수레를 끄는 시민이 조심스레 운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의 한 건널목 위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이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이정아 기자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오토바이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이정아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도로를 주행하는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윤운식 선임기자, 이정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