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인터뷰
<프로보커터> 지은이 김내훈씨
<프로보커터> 지은이 김내훈씨
![화제의 책 <프로보커터> 지은이 미디어문화 연구자 김내훈씨.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난 그는 “프로보커터가 쓰는 혐오의 말이 일상의 말과 섞여 ‘나쁜 관종의 시대’가 올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화제의 책 <프로보커터> 지은이 미디어문화 연구자 김내훈씨.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난 그는 “프로보커터가 쓰는 혐오의 말이 일상의 말과 섞여 ‘나쁜 관종의 시대’가 올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46/imgdb/original/2021/0416/20210416502927.jpg)
화제의 책 <프로보커터> 지은이 미디어문화 연구자 김내훈씨.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난 그는 “프로보커터가 쓰는 혐오의 말이 일상의 말과 섞여 ‘나쁜 관종의 시대’가 올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김내훈씨는 미디어문화 분야를 전공하는 박사과정 연구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하다 , 정치·문화·사회를 두루 배우고 싶어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 들어갔다 . 좌파 포퓰리즘 , 정치 유튜브 , 밈 (문화전달 매개 )과 소통 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 . 첫 책 <프로보커터 >의 분석 대상이 김어준 , 진중권 , 서민처럼 ‘센 놈 ’들이다 . 그는 인터뷰 내내 ‘나쁜 관종 ’의 문제를 주저없이 풀어냈다 .
▶[책과 생각] 진중권·김어준은 어떻게 공론장 휘저었나 - 프로보커터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90303.html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90303.html
적의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
틈새서 이익 챙기는 신종 직업인 진중권 ‘막말과 도발이 생계수단’
김어준 ‘독특하지만 성공한 관종’
서민 ‘게으르거나, 무능하거나’ 기성언론도 프로보커터 방식 따라
“이들로부터 공론장 오염 막아야”
‘신종 직업 도발자’ 진중권·김어준·서민
![](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3/308/imgdb/original/2021/0416/20210416502926.jpg)
‘나쁜 관종’ 배경엔 주목경제, 유튜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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