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에서 보호 관찰중인 성폭력 사범들 가운데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받은 대상은 10명중 1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창원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보호 관찰중인 전체 성폭력 사범 93명(성인 47명, 소년 46명) 가운데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받은 대상은 조모(22)씨 등 11명으로 집계돼 11....
한 달에 한번 정도 친구들과 조조 영화를 본다. 대개 토요일이고 강북 도심의 지하철 환승역에 맞닿아 있는 극장이기 마련. 보통 네 명에서 여섯 정도 모인다. 조조 영화를 보게 된 건 조조 할인의 짜릿함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관객 숫자 덕분에 극장안 공기가 더 깨끗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엔딩 크레딧이 모...
■ 서울와이더블유시에이는 여성노인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3개월 동안 그림, 녹음, 동화구연 등을 배운 뒤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필 스케치로 사진이나 얼굴 그려주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녹음,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등이다. 모집 대상은 55살 이상 여성. 등록은 2...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법 위반)로 범모(37.택시운전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씨는 지난 8일 낮 12시30분께 재활특수교육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택시에 탄 정신지체장애 2급 A(25.여)씨를 북구 양산동 모 모텔로 끌고가...
창원지법에 이어 전주지법도 9일 화이트칼라 범죄와 함께 성폭력 사범 등에 대한 양형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적 화이트칼라 범죄인 업무상 횡령과 배임죄는 피해액수가 3천만원을 넘으면 원칙적으로 실형을 선고하기로 한 가운데 1억원까지는 징역 1년 이하, 1억-5억원은 징역 2년 이하, 5억원 이상은 ...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여야 정치권은 여기자를 성추행을 한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은 이와 함께 최 의원 문제에 소극적인 한나라당도 압박했다. 정동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당직자 250여명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성추행·성폭력 추방 선포식’...
`3ㆍ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및 집회 가 8일 서울에서 잇따라 열렸다. 노동계는 집회를 열어 비정규직 법안 반대 등의 입장을 밝혔고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단체와 학생단체 등의 행사도 잇따랐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소속 등 500여명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 소공원에서 ...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로 보이는 괴한 2명이 여성을 납치, 성폭행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던 중 괴한 2명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자신의 차량으로 끌려갔다. 괴한...
서울구치소 여성 재소자 성추행 사건을 조사해 온 국가인권위원회는 7일 “피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은 성추행이 직접적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가해 교도관을 인신구속 관련 공무원의 폭행·가혹행위 및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사건을 축소해 보고한 서울지방교정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