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아이〉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이글 아이〉
D.J. 카루소 감독, 샤이아 라보프·미셸 모너핸 출연(2일 개봉)
누군가 핸드폰으로 다짜고짜 지령을 내리는 <매트릭스>식 도입부를 시작으로, 네트워크로 각종 시설물을 떡 주무르듯 한다는 <다이하드 4.0>식 상황, <아이 로봇>식의 핵심 설정 등등 다들 어디서 본 듯했어도 당 영화가 볼만했던 건, <투모로우>식의 유에스에이 자기반성 때문보다는, 거의 생각이란 걸 할 틈을 주지 않던 <스피드>식 밀어붙이기 때문.
〈내 친구의 사생활〉
다이앤 잉글리시 감독, 멕 라이언·아네트 베닝 출연(2일 개봉) 왕년의 누나들이 한번 작정하고 모이셨을 땐, 꼭 다이앤 키튼 누님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작금의 식상하기 그지없는 패션질 트렌디질 시크질 나부랭이들은 범접할 수 없는 뭔가 노련한 세계를 좀 보여줬어야지 않겠는가. 이런 <섹스 앤 더 시티> 아류질 말고 말이야.
〈이글 아이〉적정 관람료 : 7000원 + 3000원 - 1150원 = 8850원
〈내 친구의 사생활〉
다이앤 잉글리시 감독, 멕 라이언·아네트 베닝 출연(2일 개봉) 왕년의 누나들이 한번 작정하고 모이셨을 땐, 꼭 다이앤 키튼 누님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작금의 식상하기 그지없는 패션질 트렌디질 시크질 나부랭이들은 범접할 수 없는 뭔가 노련한 세계를 좀 보여줬어야지 않겠는가. 이런 <섹스 앤 더 시티> 아류질 말고 말이야.
〈내 친구의 사생활〉 적정 관람료 : 7000원 + 900원 - 1300원 = 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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