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반찬을 올려 비비기만 하면 되는 덮밥이 바쁜 도시인의 끼니로 부상 중이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이 낸 자료를 보... 2017-02-22 19:47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가 모던 유러피언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한다. 현대인들이 음식을 통... 2017-02-22 19:47
유럽엔 단팥빵이 아예 없다. 처음엔 황당했다. ‘어떻게 빵집에 단팥빵이 없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단팥빵 찾아 삼만리... 2017-02-22 19:45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부모님은 나와 동생을 이모 집에 보내곤 했다. 산기슭 밑에 자리한 병암리라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2017-02-22 19:44
사랑에도 전공이 있다. 눈빛만 마주쳐도 반하는 게 전공인 사람도 있고, 가슴앓이가 전공인 사람도 있다. 이별이 전공인 ... 2017-02-22 19:42
포켓몬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겐 ‘꿈의 포켓몬’이 있다. 바로 ‘망나뇽’이다. 원작 만화에서도 ‘전설의 포켓몬’으로 언... 2017-02-22 19:42
친구 부부가 모처럼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친구 부부에게는 딸만 둘 있는데, 낯가림이 부쩍 심해진 둘째딸은 제 엄마 품에... 2017-02-22 19:40
“이 동영상 한번 볼래?” 알바로네 거실에 놓인 컴퓨터를 들여다보던 파트리쇼가 물었어. 파트리쇼는 거리의 악사. 푸콘... 2017-02-22 19:40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정확한 키만 잡는 것뿐이다. 그러면 악기 스스로 연주할 ... 2017-02-16 09:05
연화도(蓮花島) 선착장에서 산길 따라 푸른 바다 감상하며 걷기를 20여분. 거대한 흰색 아미타대불이 동쪽 바다를 ... 2017-02-15 19:50
우리 땅의 봄은 남도의 섬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미 쑥·달래·냉이가 지천이다. 나뭇가지마다 새순이 돋고, 유채·매화... 2017-02-15 19:50
개섬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꽃섬이 있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화도. ‘바다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도시’(麗水市)의 ‘꽃... 2017-02-15 19:48
봄날의 시작은 언제쯤일까. 입춘 지나고 곧 우수인데 막바지 한파가 기승이었다. 그러나 봄은 이미 코앞에 훈훈한 온기... 2017-02-15 19:47
대학 새내기 때 ‘이런 게 대학생이지!’ 하고 느꼈던 건 서점에서였습니다. 교재를 사러 갔는지, 소설책을 사러 갔는지는 기... 2017-02-15 19:45
고백하건대, 나는 여행지로서의 미국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상상할 수 있는 음식과 술, 상상할 수 있는 정... 2017-02-1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