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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조정위원장 “도쿄올림픽 내년 7∼8월에 개최해야”

등록 2020-03-26 15:22수정 2020-03-27 02:38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 시민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알리는 펼침막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 시민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알리는 펼침막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존 코츠 조정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을 2021년 7월과 8월 사이에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2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코츠 위원장이 내년 윔블던 테니스대회와 유에스(US)오픈 테니스대회 사이에 도쿄올림픽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내년 윔블던 대회는 7월 초에 끝나고, 유에스오픈은 8월 말에 시작한다. 올해 7월24일~8월9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이 1년 그대로 일정을 늦춰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다. 앞서 국제육상연맹과 세계수영연맹은 각각 내년 8월, 7월에 계획했던 세계대회 일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혀 올림픽 개최의 걸림돌을 제거한 상태다.

호주올림픽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코츠 조정위원장의 발언에는 무게가 실려있다. 조정위원회가 각 올림픽 대회의 준비 상황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때문이다. 코츠 위원장은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새 올림픽 개최 일정이 정해지고, 도쿄의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최북단 홋카이도 삿포로로 옮겨 치르기로 한 마라톤 일정도 바뀌지 않기를 희망했다.

아이오시는 4주 이내에 새 올림픽 일정과 종목별 올림픽 자격 예선 일정 등을 새로 짤 계획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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