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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왜 나와…어색함 자아낸 베이징 ‘1분 함성’

등록 2022-02-04 22:11수정 2022-02-05 00:18

올림픽 개막식 초반에 개최국 정상 등장 이례적
대개 행사 중간 환영 연설 하거나 개회 선언만 해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등장하자 관중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등장하자 관중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정치 논란’을 겪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유례를 찾기 어려운 방식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시작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이 약 1분가량 등장하고, 관중은 이에 환호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이 시작된 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나타났다.

국립경기장에 들어선 중국 관중들은 시진핑 주석이 경기장 측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등장할 때마다 환호를 보냈다. 식전 사전행사에 나섰던 어린 출연자들도 일제히 두 팔로 응원솔 등을 흔들었다. 시 주석은 환호하는 관중을 바라보며 손인사와 함께 웃기도 했다. 이런 장면은 약 1분 정도 지속됐다.

올림픽 개막식 초반에 이처럼 개최국 정상이 등장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대체로 행사 중간에 환영 연설을 하거나 개회를 선언하는 역할 정도만 맡는다.

베이징/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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