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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메달 10개… 거침없는 폰타나의 질주

등록 2022-02-07 22:44수정 2022-02-07 23:23

올림픽 메달 획득 또 경신
7일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아리안나 폰타나. 베이징/신화통신 연합뉴스
7일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아리안나 폰타나. 베이징/신화통신 연합뉴스

아리안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쇼트트랙 500m에서 메달을 추가하면서 자신의 역대 쇼트트랙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폰타나는 7일 베이징 서우두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을 0.71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폰타나는 이날 준준결승 2위,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막판 역전 추월을 보여줬다.

이 메달로 폰타나의 통산 메달은 10개가 됐다. 이탈리아의 겨울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스테파니아 벨몬도(크로스컨트리)와 타이 기록이다. 폰타나는 지난 5일 쇼트트랙 여자 2000m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걸면서 안현수(37·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와 안톤 오노(40·미국)의 올림픽 메달 기록(8개)를 앞질렀다.

2006 토리노 대회에서 15세 10개월로 이탈리아 최연소 겨울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등극하며 메달 사냥을 시작한 폰타나는 이후 베이징 대회 이전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거뒀다.

아직 쇼트트랙 여자 1000m, 계주 3000m 종목이 남은 만큼 폰타나의 메달 수집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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