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네팔인들이 대규모 지진 피해를 당한 고국 동포를 돕기 위해 구호단체를 설립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수베디 여거라즈(43) ‘김해 이주민의 집’ 대표는 28일 “네팔 교민들이 지난 26일 긴급히 모여 고국에 구호금을 보내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한 비영리단체 ‘서포트 네팔 파운데이션’(Support Nepal Found...
네팔을 엄습한 강진은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이 나라의 정치·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며 재건조차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네팔의 장기적인 재건 비용은 50억달러(약 5조365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50억달러는 이 나라 국내총생산(GDP)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