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력 대선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3일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최순실씨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일고의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대응하기보다는 오히려 좀 더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에스비에스>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의 ...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케이(K)스포츠 재단이 공식적으로 발족하기 몇 개월 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재단의 취지를 설명하며 참여를 권유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이는 최씨가 자신이 다니던 스포츠마사지 센터장을 케이스포츠 재단의 이사장에 앉혔다는 ‘인사 ...
정권 차원의 ‘강제모금’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해, 야권은 “박근혜 정권 최대의 권력형 비리”라며 국정감사에서의 총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도입 등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미르·케이...
22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이 미르 재단과 케이(K)스포츠 재단의 모금 의혹을 집중 추궁했지만, 황교안 국무총리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실조차 “확인된 게 없다”고 버텼다. 이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름장어처럼 말씀한다”고 지적하자 황 총리는 “기름장어 아니다. 왜 그렇게 평가를 하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이런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방’과 ‘폭로성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누가 보더라도 최근 <한겨레>가 보도한 최순실씨 스캔들을 지칭하는 게 분명해 보인다. ...
청와대는 22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재단·케이(K)스포츠재단 자금 조성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한 의혹을 내사했다는 <한겨레> 이날치 보도에 대해 “특별감찰관이 하는 일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특별감찰관의 안 수석 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