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1986년 9월17일 OB-롯데전. OB(두산의 전신)는 롯데에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 선발이 3년 연속 20승을 노리는 최동원이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OB는 9회말 김형석이 최동원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고, 신경...
스포츠창 / 야구는 정말 투수놀음일까.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20일(한국시각) 현재 필라델피아의 팀평균자책은 4.83. 평균자책만 놓고 보면, 내셔널리그 16개팀 중 14위다. 필라델피아 마운드의 허약성은 한국프로야구와 비교해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꼴찌 KIA의 팀평...
“쟤 중학생 맞아?” 여기저기서 웅성거렸다. 출발선부터 그는 폭발적인 순발력을 앞세워 치고나갔다. ‘언니들’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그의 스피드를 따라잡기에는 4바퀴 반이 너무 짧았다. 지난 1월 주니어대표팀 막내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박승희(15·서현중). 그는 19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