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영하 이십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에도, 눈바람이 몰아칠 때도,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항의해 ‘평화의 소녀상’ 곁을 지킨 대학생들이 두 달 넘게 이어온 노숙농성을 마치기로 했다. 침낭과 비닐막에 의지한 채 한겨울을 넘겼던 이들은, 이제 소녀상 앞 1인시위와 대학별 ‘수요시위’ 등 다른 방식으로 소녀...
‘정치인들이 자기가 한 발언에 대해 책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 1월, 대학생 김근우(24·서강대 경영학)·문상덕(25·서강대 사회학)씨는 유불리에 따라 시시때때로 말을 바꾸며 사회 현실을 왜곡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이런 고민에 빠졌다. 초 단위로 바뀌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속에 가려져 정치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