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1일 끝난 5차 6자회담 1단계 회의에서 핵폐기와 관련된 5단계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북한이 핵 폐기와 관련해 행정표(이정표)를 제시했다”며 “그 다섯가지는 핵실험 보류, 핵 이전 금지, 핵 추가생산 금...
제1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진행중이던 8일 저녁, 북쪽 진행요원이 일부 방송사의 오디오 송출을 막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하고 돌아온 금강산 공동취재단은 10일 “북쪽 진행 요원이 한국방송과 에스비에스의 기사 가운데 ‘납북자’라는 용어가 포함된 점을 문제삼아 위성 송출을 ...
남북 경제협력의 실무를 총괄할 반민반관 형태의 남북협력공사 설립에 대해, 통일부가 ‘단계적 추진’ 의사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장관 브레인 스토밍’에서 기획예산처 등 경제부처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북협력공사 설립은 속도조절이 불가피할 것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동북지방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내각에 대책을 지시하는 등 긴장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조류독감으로 닭 수십만마리를 폐사시킨 ‘악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북한 〈중앙방송〉은 6일 “세계적으로 조류독감이 급속히 전파되...
제1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5일부터 10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1차로 5일부터 7일까지 북쪽 100명이 남쪽 가족 441명을 상봉하며,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2차로 남쪽 145명(거동불편자 동반가족 45명 포함)이 북쪽 가족 223명을 만난다. 상봉자들은 각각 4차례의 상봉과 공동 오찬 및 만찬 기회를 갖는...
다음달부터 부득이하게 북한 주민과 인터넷 접촉을 한 경우에도 사후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동안은 부득이한 이유로 편지 접수나 전화 통화를 한 경우에만 사후 신고하도록 해왔다. 통일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법...
올해 안에 40명 안팎의 남북 공동 연구진으로 꾸려진 신발연구소가 개성공단 안에 세워진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제조업체 삼덕통상의 문창섭 대표는 2일 “북쪽 연구인력 30명과 남쪽 연구인력 10명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개성공장 안에 세울 예정”이라며 “북쪽과 이미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삼덕통상은 1일 개성...
‘6·15시대 참언론’을 표방하며 지난 5년 동안 남북·북미관계 등 한반도 문제를 보도해 온 인터텟 매체 (대표 이계환)가 지난 10월 31일로 창간 5돌을 맞았다. 통일뉴스는 남북·해외의 민간 및 당국간 공동행사와 남쪽의 통일 현장 소식 보도에서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계환 대표는 “그동안 보...
북한이 올해 6월부터 중국 기업들과 합작으로 ‘수입물자교류시장’을 운영하면서 각 공장·기업소에 필요한 원자재를 시장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무역성 산하 중앙수입물자교류총회사가 중국 기업과 합작으로 평양시 보통강구역에서 수입물자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