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싱크탱크인 의회조사국(CRS)이 오는 5월9일 대선 이후 들어설 차기 한국 정부가 대북정책을 포함한 동북아 관련 정책에서 미국과 다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의회조사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지난 10일 작성한 메모 형태의 짤막한 정책 보고서에서 “탄핵 결정 이후 보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