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8일(현지시각) 소·돼지·염소 등 복제 가축의 고기·우유 등이 식용으로 안전하다고 예비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소비자단체 등은 이 조처로 현실화할 복제 축산물의 상용화 가능성에 강하게 반발했다. 식품의약청 수의학센터 스티븐 선들로프 소장은 “복제된 소·돼지·염소의 고기와 유제품이 현...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8일(현지시각) 소·돼지·염소 등 복제 가축의 고기·우유 등이 식용으로 안전하다고 예비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 등은 이로써 현실화할 복제 축산물의 상용화 가능성에 드세게 반발했다. 미국 식품의약청 수의학센터 스티브 선돌프 소장은 “복제된 소·돼지·염소의 고기와 유제품이 ...
이라크전 이후 모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국방부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모병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는 26일 육군당국과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이 군에 입대한 영주권(그린카드) 보유자의 시민권 취득을 보다 쉽게 만들었고, 육군 모병 관계자가 관련 부처와 의회를 상대로 보병과...
미국 국방부와 내무부가 각종 조달과정에서 수의계약 등을 통해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심각한 예산낭비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는 25일 미 국방부와 내무부의 합동감사에서 49건 중 30건이 “불법계약과 정부 조달과정을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감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4...
인구 3억명 시대를 맞은 미국에서 어느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을까? 올 7월1일 실시된 인구센서스 결과 지난 1년 동안 미국 전체 인구는 1.0%인 289만명이 늘어난 가운데 남부지역이 153만명, 서부지역이 101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센서스국이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부와 동북부 지...
미국의 전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내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위해 997억달러의 추가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0월부터 시행된 2007년 예산에 700억달러가 책정된 상황에서 추가예산이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내년도 전쟁예산은 1700억달러로 역...
일반인의 상상과는 달리 첨단통신기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미 백악관의 상황실이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변신하면서 화상회의용으로 LG가 만든 LCD TV 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백악관 상황실은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 미사일 위기 때 웨스트윙 지하실에 주요결정을 내리는 회의실을 만든 이래 4개월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