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16~22일) 일주일 동안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154건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26일 밝혔다. 5명의 사망자 가운데 4명은 논이나 밭에서 일하던 80살 이상의 노인이었고, 나머지 1명은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154건을 종류별로 보면, 열사병 37...
최근 암 치료 뒤 생존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져 정부가 암 치료 생존율의 목표를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암이 진단돼 치료를 받은 뒤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인 ‘암 생존율’이 최근 크게 높아져 애초 제 2기 암정복계획에서 2015년 목표로 제시했던 암 생존율인 54%를 67%로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22일 ...
그동안 산부인과가 없었던 충북 영동군과 경북 예천군에 정부 지원 산부인과가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산부인과가 없는 전국 52개 분만 취약지역 중 지난 2월 말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영동군과 예천군, 전남 강진군 가운데 영동군과 예천군의 산부인과가 운영 준비를 마치...
라식 등 근시교정 시술을 받은 사람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수술 3년 뒤 시력이 10% 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5개 대학병원과 1개 안과병원에서 2002~2004년 라식 등 근시교정 시술을 받은 환자 2638명(5109안)을 대상으로 수술 뒤 안과검진 기록과 추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을...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된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최근 술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에도 담배처럼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음주 폐해 및 비만 예방을 위해 필요성은 인정하나, 서민들을 비롯해 국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야 하고 관...
최근 태어난 지 백일 된 아기가 대전의 한 무허가 피부관리실에서 불법 부항 시술을 받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한의사들이 무자격자의 한방의료행위를 근절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방 의료행위인 부항 시술은 현행법상 한의사만 할 수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성명서를 내어 “정부가 무자격자의 불법 의료행...
이달부터 건강보험 건강검진 사업의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에 30대 여성 모두가 포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에 30대 피부양자인 주부 등을 넣어 모든 3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암 검진표를 발송했다고 ...
“환자 안전 관리에 관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인증까지 받은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병원 내 감염이 생기고 인공호흡기가 빠져 사망에 이르게 됐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4월 숨진 탤런트 박주아씨 유족 등과 함께 4일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장과 담당 의료진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잘 썰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시로 꺼내 먹는 집이 많다. 그러나 가족 중에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이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수박에 많이 든 칼륨이 몸 바깥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심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제철 과일도 잘못 먹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12곳이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이용해 라면, 우동, 커피 등을 조리해 파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수질검사에서 부적...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일 때에는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만성질환자 등은 되도록 야외 활동을 삼가고 햇볕을 피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따른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9대 예방수칙’을 권고했다. 폭염특보는 6~9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
담배를 피우면 4천여가지의 물질을 흡입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 150여개가 독성 물질로 밝혀졌고, 또 45가지는 발암 물질로 확인됐다. 이런 독성 및 발암물질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폐암을 비롯해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췌장암 등 각종 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각종 만성호흡기질...
다음주 중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체줄기세포로 만든 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 품목 허가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치료제의 치료 효과가 그리 크지 않고 기존 치료법과 견줘도 효과가 더 나은지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없는 만큼, 환자들이 지나친 기대를 갖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식품의...
정부가 추진하는 일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허용은 곧 방송을 시작할 종합편성채널(종편)의 광고 시장을 늘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의약품 재분류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 약사들이 모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최근 ‘현 상황에 대한 약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