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자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인 제주올레. 이 길을 가장 많이 찾는 사람들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그동안 제주올레 모든 구간을 완주한 사람들에게 주는 완주증을 발급받은 사람들을 집계한 결과 2012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670명이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2007년 11월 제주...
제주지역의 귀농·귀촌 가구가 최근 5년 새 2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다른 지방 이주민들을 위한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정책을 바꾸기로 했다. 제주도는 농어촌지역으로 지정된 제주도 내 읍·면 지역과 일부 동 지역에 이주한 귀농·귀촌 가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2165가구(352...
제주4·3평화재단이 제정한 ‘제1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에 제주 출신 재일동포 소설가 김석범(89)씨가 선정됐다. 제주4·3평화상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5일 일본에서 4·3 관련 대하소설 <화산도>를 쓴 김씨를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4·3 희생자 추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호소하며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고 해임된 진영옥(50)씨가 다시 교단에 설 수 있게 됐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허명욱 부장판사)는 4일 진씨가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해임 처분은 부당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가 국방부의 행정대집행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1일 행정대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조경철 마을회장과 고권일 마을회 부회장 등 4명은 3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 출석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와의 갈등으로 삭감된 2015년도 예산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와 도의회의 예산 갈등이 길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용구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예산 삭감으로 시급한 민생예산이 집행되지 ...
토요일인 1월31일 날이 밝으면서 시작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군 관사 공사장 농성 천막 등에 대한 국방부의 행정대집행이 14시간 만에 끝났다. 이 과정에서 조경철 강정마을회 회장 등 24명이 경찰에 연행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농성장은 철거됐지만, 주민들의 분노와 좌절, 정부에 대한 불신은 깊은 상처로...
국방부가 제주해군기지 관사 건립지역 인근 농성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강행키로 하면서 서귀포 강정마을에 또다시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30일 행정대집행 관련 입장자료를 통해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의 군 관사 건립 정상화를 위해 31~2월2일께...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기로 한 2007년 이후 주민들과 활동가들의 반대에도 해군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 진행과정에서 반대운동을 벌이는 주민들과 활동가, 종교인들이 체포·구속되는 사례가 속출했고, 마을의 갈등은 깊게 패었다. 하지만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
최근 제주도 북부 연안에 나타난 ‘괭생이모자반’ 덩어리가 해안으로 밀려들면서 어민들이 출어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관련 기관이 긴급 수거작업에 나섰다.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시 이호해변에 나타나기 시작한 괭생이모자반 덩어리가 제주시내 해안과 조천읍 함덕과 구좌읍 김녕 등 동쪽 지역으로 점차 확...
제주도가 정부의 ‘세계평화의 섬’ 지정 10년을 맞아 대통령의 제주 4·3 추념식 참석을 요청하고, 대북교류와 국제적 인문교류 사업의 확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세계평화의 섬’ 지정 10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제주 4·3 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정중하게 건의드린다”며 대통령의 4·3 추...
‘굿과 원도심의 만남’ 입춘굿을 통해 잠들어가는 원도심을 깨우는 난장이 벌어진다.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민예총)은 다음달 3~5일 제주시 제주목관아 및 원도심 일대에서 ‘입춘, 원도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2015 을미년 탐라국 입춘굿’을 연다. 탐라국 입춘굿은 겨울을 끝내고 봄으로 들어가기 직전 제주지...
제주지역 여성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 결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은 지난해 7~12월 도내 거주 만 19살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제주도 여성·가족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설문 대상자 가운데 미혼 또는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장...
학사운영규정상 유급 대상인 학생을 졸업예정자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특혜’ 논란을 빚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원장이 사퇴했다. 제주대는 고호성 법전원 원장이 학사 관련 진정 등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19일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김상찬 교수를 원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